금천구,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1억 원 상당 후원 협약
금천구,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1억 원 상당 후원 협약
  • 정상원 기자
  • 승인 2017.11.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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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과 금천구가 ‘희망나눔 씨앗 연결운동’ 협약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 금천구 이병한 부구청장ⓒ금천구

[주간시사매거진 = 정상원 기자] 금천구와 사단법인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이 11월 28일(화) 오후 5시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희망나눔 씨앗 연결운동’ 업무 협약식과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장에는 금천구 이병한 부구청장과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 김정안 회장 외에도 장학생으로 선발된 10명의 학생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장학금, 컴퓨터, 온라인 교육 수강권, 생활용품 등 약 1억 340만원 상당의 장학금과 물품이 관내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10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은 전국 지방자치단체, 복지 기관 등에서 도움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추천 받아 후원 활동을 실천하는 사회공익법인이다. 창립 이래 현재까지 전국 400여개 기관과 후원 협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안 회장은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어려운 가정환경 때문에 꿈을 접어야 하는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줄어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사회의 주인공인 아이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이병한 부구청장은 “희망을 나누는 사람들의 따뜻한 손길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아이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구와 좋은 관계를 유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정상원 기자 / jsw@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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