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카바이러스 예방 및 대처상황 긴급점검
정부, 지카바이러스 예방 및 대처상황 긴급점검
  • 김선화 기자
  • 승인 2016.02.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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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주관, 전문가 및 질병관리본부 등 5개 부처 참여
 

주간시사매거진 = 김선화 기자]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질병관리본부, 문체부, 법무부, 외교부 및 한양대병원 최보율 교수 등 민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지카바이러스 예방 및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질병관리본부의 지카바이러스 예방대책과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각 부처간 임무·역할, 유관기관간 협조체계 등을 점검했다.

우선 정부에서는 중남미 등 위험지역 여행 시 안전한 해외여행을 위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하는 등 해외 여행객 대상 지카바이러스 예방홍보 활동을 강화하고, 질병관리본부와 법무부간 출입국 정보공유채널을 강화하여 중남미 등 위험지역 입국자의 의심증상 발현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이를 위해 국민안전처 김희겸 재난관리실장은 “질병관리본부 및 문체부 등 관계부처간 신속한 정보공유 및 협력체계의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국민의 과도한 불안심리가 조성되지 않도록 정확한 정보제공 등 적극적인 홍보와 유사시 신속히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김선화 기자 / ksh@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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