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카 바이러스 발병 확산 '비상'
지카 바이러스 발병 확산 '비상'
  • 김선화 기자
  • 승인 2016.01.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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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화면 캡쳐
[주간시사매거진 = 김선화 기자] 2월 카니발축제와 8월 리우올림픽을 앞두고 브라질은 지카 바이러스 비상이 걸렸다. 브라질 정부에서는 100% 모기에서 오는 전염이라고 보고 있다. 지카 바이러스에 감염된 임산부가 신생아를 낳을 경우에는 소두증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이 선천성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크리스찬 린드마이어 WHO 대변인은 “흥미롭게도 지카 바이러스 발병이 접수된 다른 나라에서 소두증 사례가 보고된 건 없다”고 말했다.

▲ ⓒ방송화면 캡쳐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감기증상과 유사하며 치료책이나 백신은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세계 각국은 임신부 등에게 발생 지역에 대한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주간시사매거진 = 김선화 기자 / ksh@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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