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편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이 선천성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된 가운데 크리스찬 린드마이어 WHO 대변인은 “흥미롭게도 지카 바이러스 발병이 접수된 다른 나라에서 소두증 사례가 보고된 건 없다”고 말했다.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되면 감기증상과 유사하며 치료책이나 백신은 없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방역이 가장 중요하다. 지카 바이러스가 확산될 조짐을 보임에 따라 세계 각국은 임신부 등에게 발생 지역에 대한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하고 있다.
[주간시사매거진 = 김선화 기자 / ksh@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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