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군민이 함께하는 제설작업으로 차량소통 이상 無
담양군, 군민이 함께하는 제설작업으로 차량소통 이상 無
  • 김선화 기자
  • 승인 2016.01.2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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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노선, 덤프 및 제설차량 55대 동원 제설작업 실시

▲ ⓒ담양군청
[주간시사매거진 = 김선화 기자]지난 18일  담양군에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15cm의 누적적설량을 기록하면서, 군민들의 출퇴근길 불편과 교통 혼잡이 예상돼 18일부터 3일간 군민과 합심, 폭설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제설작업에 나서 비지땀을 쏟고 있다.

군은 18일 새벽, 대설주의보 발표 전부터 상습 결빙에 따른 교통사고 다발구간과 외곽지역 주요 고갯길 등 제설 취약지역을 미리 점검하고, 군과 읍면 제설차량 18대와 군민들이 보유한 트랙터 부착형 제설기 37대 등을 이용해 응급복구를 실시하는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원활한 차량소통을 위해 발 빠르게 대응했다.

한편, 군은 올 겨울 많은 눈이 내릴 것을 대비해 주요도로 23개 노선 제설작업에 필요한 제설용 소금 500톤, 염화칼슘 20톤 친환경 제설제 100톤을 확보해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한 차량통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동절기 폭설로 인한 제설 작업은 행정 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아 군민 모두의 도움이 필요한 일"이라며 "재난사고 없는 겨울을 나기 위해 내 집, 내 골목, 내 점포 앞 등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김선화 기자 / ksh@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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