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구제역 유입방지 차단방역 총력 기울여
양산시, 구제역 유입방지 차단방역 총력 기울여
  • 김유위 기자
  • 승인 2016.01.15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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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청
[주간시사매거진 = 김유위 기자]  지난 11일 전북 김제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발생한지 4일만에 인근지역 고창에서 추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해와 같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있어 양산시는 관내 유입 방지를 위하여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서 12일 구제역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상향 조정되고, 이에 따라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업기술과에 운영 중인 구제역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을 강화하는 한편, 우제류 사육 전 농가가 빠짐없이 예방백신을 접종하고 농가별 차단방역을 강화하도록 SMS 문자를 전송하여 긴급히 농가별로 실행하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농가 소독용 생석회 27톤을 긴급 구매, 농가에 공급하여 자체 소독 및 차단 방역을 강화하도록 조치하였고, 소규모 농가 및 방역취약 농가는 축협 공동방제단 차량을 동원하여 소독실시하고 양산시 자체 방역차량으로 축산밀집지역 주요 진출입 도로에 집중적으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양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구제역 유입차단을 위해서는 우제류 사육농가 스스로 차단방역 의식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대처하여야 함을 강조하고, 농가 출입차량(사료·가축·분뇨 등)을 통제 및 소독하고, 정기적인 축사 내외부 소독을 철저히 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주간시사매거진 = 김유위 기자 / kyw@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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