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비 상황전파·보고 훈련은 사건·사고 발생 시 즉각적인 상황전파와 초기대응을 하지 못해 큰 피해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사고 발생 후 신속히 관계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토록 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성동구도시관리공단이 재난관리책임기관(훈련대상기관)으로 선정돼 실시한다. 훈련방법은 중앙재난안전상황실(국민안전처) ↔ 성동구도시관리공단 → 성동구 → 중앙재난안전상황실로 상황전파메신저프로그램 및 팩스를 이용해 신속히 회신하며 훈련시작 시점부터 전화는 7분 이내, 팩스는 10분 이내 완료해야 한다.
정원오 구청장은 “골든타임 내에 국민생명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초동대처역량이 발휘되어야만 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대응 행동요령 실행기반훈련을 숙지하고 점검함으로써 안전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김선화 기자 / ksh@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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