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미적 치아치료’ 시대 … ‘정직한 진료’로 신뢰쌓아
‘심미적 치아치료’ 시대 … ‘정직한 진료’로 신뢰쌓아
  • 정대윤 기자
  • 승인 2015.12.1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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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할만한 설명, 최적의 치료 권하는 것이 의사의 기본”
▲ 다온미소치과 류성현 원장은 '정직한 진료'를 토대로 환자들과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주간시사매거진 = 정대윤 기자]  치아는 기본적으로 음식물을 씹는 기능을 한다. 이러한 저작기능이 우선이긴 하지만 고른 치열, 하얀 치아 등 치아의 ‘심미적 기능’도 간과할 수 없는 부분. 이에 최근 상대방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자, 치아 교정 및 라미네이트 등 ‘심미적 치아치료’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심미적 치료에도 반드시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야 부작용이 적고, 만족스런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이에 다온미소치과 류성현 원장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발 맞춰, 환자 진료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무엇보다 ‘정직한 진료’가 우선 돼야

강북구 미아사거리역 인근에 위치한 다온미소치과 류성현 원장은 ‘정직한 진료’를 슬로건으로 삼고 진료를 통해 환자들과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 미아동 주민들의 구강 건강을 책임지고 싶어 개원하게 되었다는 류 원장은 “간혹 환자들에게 맞지 않는 무리한(과잉) 진료로 인해 치료 전보다 오히려 더 불편감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상당수 있다”며 “항상 개개인의 상황과 증상에 맞는 진료를 통해 환자들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진료를 하는 것이 제 진료 원칙이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치과에서는 다른 의학분야에서보다 ‘과잉 진료’ 하는 경우를 심심찮게 볼 수 있다. 그 실례로 어떤 치과에서는 충치 치료를 받아야 하는 치아 개수를 늘려, 치료 비용을 챙기는 등 필요 이상의 ‘과잉 진료’ 행태가 논란이 된 적도 있었다. 근래에 치과 보험이 많이 생겨났다곤 하지만, 아직도 ‘치과’하면 ‘비용이 많이 든다’라는 인식이 지배적인 것은 사실이다.

이에 류 원장은 “환자들이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설명, 그들에게 딱 맞는 최적의 치료를 권하는 것이 의사의 기본”이라며 “이러한 것이 토대가 되어야 진정한 의미의 ‘정직한 진료’를 행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렇듯 거짓이나 꾸밈없이 환자 진료에 성심을 다하고 있는 류 원장.

그에게 이번 ‘2015 주간시사매거진 대한민국 100대 명의’에 선정된 것에 대해 묻자, 류 원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00대 명의라는 타이틀을 얻을 수 있어 굉장히 기쁘고, 무한한 영광이라 생각한다”며 “이 명의라는 자리가 무겁게 느껴진다.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던 배경엔 저 혼자만의 노력이 아니라 그만큼 환자들이 저를 믿어주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라고 전했다.

▲ 다온미소치과는 정밀진단, 그리고 철저한 소독관리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진료를 하고 있다.

‘통증 최소화․철저한 사후관리․위생적인 진료’ 등 3박자 고루 갖춰야

현재 다온미소치과에서는 ‘임플란트 보증제도’라는 시스템을 두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들에게 ‘보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는 만약 임플란트 시술을 받은 환자에게, 임플란트 주위염이나 식립한 인공치아가 빠지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언제든 부담 없이 사후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다.

또한 사랑니 발치나 충치 치료 전 ‘마취’를 두려워하는 환자들을 위해 마취약을 체온과 유사한 온도로 맞춰주는 최신 장비를 비치, 마취 시 발생하는 고통을 최소화하고 있다. 류 원장은 이에 “치과 치료를 기피하시는 분들에게 그 이유를 들어보면 대부분, 치료 시 발생하는 끔찍한 고통 때문”이라며 “이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다면 환자들이 치료를 편안히 받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이 같은 기기를 도입해 치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다온미소치과는 신규 개원한 치과인 만큼 최첨단 장비를 이용한 정밀 진단, 그리고 철저한 소독관리로 안전하고 위생적인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류 원장은 “병원 내 모든 기구는 치료 후 철저하게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운을 떼며 “아파서 오신 환자가 병원 내에서 새로운 질병을 얻어가는 것만큼 끔찍한 일은 없다”고 소독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그런데 모든 치과 치료는 적절한 사후관리가 시술 후에 반드시 이루어지지 않으면, 질환이 재발하거나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 즉 치과 분야에서는 치료만큼이나 치아관리 역시 중요함을 간과해서는 안 된다. 류 원장에게 적절한 치아관리 방법에 대해 묻자, 류 원장은 “하루 3번, 꼼꼼한 양치질이 최우선적으로 되어야 한다”며 “양치질만 제대로 해준다면 치면에 남아있는 치태가 제거됨으로써, 치석이 생길 확률도 줄고 잇몸질환의 발병 확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며 양치질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덧붙여 류 원장은 “정기적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것 역시 치아우식 예방에 좋은 방법”이라며 “주치의를 정해서, 치아 통증이 없더라도 일정 기간마다 방문하는 것이 건강한 치아를 갖는 습관이다”라고 전했다.

‘저작기능 수복․심미적 효과’에 치과 의사 자부심 느껴

류성현 원장은 현재 치아의 기본적인 저작기능 수복과 더불어 환자들이 원하는 ‘심미적 효과’의 맞춤형 치아 치료시술로, 환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류 원장은 “하나의 치아치료 시술로, 치아기능 회복과 전반적인 인상이 바뀌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치과 의사’가 된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특히, ‘치과 의사로서 보람을 느끼게 만들었던 환자는 없나?’라는 질문에 류 원장은 “타 의원에서 어금니 신경치료를 받던 환자가 생각난다”고 운을 떼며 “이 환자가 치료 당시 신경관을 하나밖에 찾지 못하고 치료가 마무리되었다가 통증이 재발해 우리 병원으로 내원하셨다”며 “X-Ray 상으로 신경관이 4개로 확인되었으나, 신경관 입구를 찾는 것이 막상 쉽지는 않았다. 환자분께서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해주신 결과, 신경관을 다 찾을 수 있었고 신경치료가 잘 마무리 돼 밝은 미소로 화답해주시던 그 때가 의사로서 가장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러한 류 원장의 진심이 환자들에게도 전해져서일까? 내원한 환자들은 류 원장과 다온미소치과의 의료진에게 두터운 신뢰를 가지고 있었다. 이렇듯 환자와의 두터운 신뢰를 토대로, ‘정직한’ 병원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는 류 원장. 이러한 마음가짐이 그가 대한민국 100대 명의가 될 수 있는 배경이 아닐까. 앞으로도 이와 같은 원칙을 잘 지켜 명의로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란다.

 


[주간시사매거진 = 정대윤 기자 / ntpress@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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