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태양전지 부식 문제 해결로 효율과 수명 향상
차세대 태양전지 부식 문제 해결로 효율과 수명 향상
  • 김선화 기자
  • 승인 2015.12.11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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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보다 양전하 수송력은 1.5 배, 내구성은 2배 우수한 태양전지 홀 전도체 개발

▲ 부산대학교 진성호 교수
[주간시사매거진 = 김선화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국내 연구진이 차세대 태양전지의 내구성과 에너지 효율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홀 전도체(페로브스카이트 및 유기 태양전지에서 (+)전하를 수송하는 물질) 개발에 성공하였다고 밝혔다.

부산대 진성호 교수 연구팀은 기존보다 훨씬 경제적이고 간단한 공정을 통한 차세대 태양전지의 홀 전도체 개발을 위한 연구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기초연구사업(중견연구자)을 통해 수행하였으며 연구결과는 재료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지인 어드밴스트 머티리얼즈(Advanced Materials)지 온라인 판 11월 30일 자에 내부 표지논문으로 게재되었다.

진성호 교수는 “이번에 개발된 새로운 홀 전도체는 비교적 저렴하면서도 공정이 간단해서 차세대 태양전지 및 유기 디스플레이, 발광 다이오드 등 다양한 전자기기의 성능 및 수명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주간시사매거진 = 김선화 기자 / ksh@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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