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으로 찾아간 즐거운 이동과학교실 개최
경남 함양으로 찾아간 즐거운 이동과학교실 개최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5.11.20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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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교생 142명 안의초등학교에서 제6회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 개최

▲ ⓒ한국연구재단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소외지역 초・중등학교를 직접 방문, 적극적인 지식 나눔을 통해서 사회적 책무를 충실히 이행하고자 11월 19일 경남 함양 안의초등학교에서「제6회 한국연구재단과 함께하는 즐거운 이동과학교실」을 개최했다.

안의초등학교는 전교생이 142명으로 1912년 개교 이래 현재까지 1만 3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경남 함양 소재 소규모 학교이다. 이동과학교실은 과학강연과 실습을 접하기 어려운 소규모 학교를 추천받아 우수과학자의 강연과 과학 체험활동을 진행하는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즐거운 이동과학교실 1부 행사에서는 경상대학교 김윤희 교수가‘탄소화합물의 무한변신’이라는 주제로 강연했다.

2013년부터 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글로벌프론티어사업의 ‘나노기반 소프트 일렉트로닉스’연구단에 참여하는 연구자로 어려운 연구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2부에서는 봉사활동으로 행사에 참여한 10여명의 재단 직원이 학생들과 함께 ‘태양광이란?’이라는 주제로 과학강연과 체험활동을 진행 했다. 이밖에 재단 발행「과학특파원 황당맨」과학도서와 각종 기념품 등을 선물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대전‧충남지역 소규모 학교 학생들을 항공우주연구원, 에너지기술연구원 등으로 초청해 연구원 투어 형태로 실시한 후, 올해 여섯 번째 이동과학교실이다. 한국연구재단은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모범으로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연구자의 꿈을 심어 주고 국민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한 지식 나눔 활동에 앞장 설 계획이다.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 nhy@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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