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21일, 서울광장서 ‘2015 서울 혁신교육 박람회’개최
오는 20~21일, 서울광장서 ‘2015 서울 혁신교육 박람회’개최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5.11.19 16: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0~21일 서울광장에서 서울혁신교육지구의 사업성과를 시민과 나누기 위한 '2015 서울 혁신교육 박람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11개 교육지원청과 서울형혁신교육지구·예비 혁신교육지구 등 19개의 자치구 등이 참여해 '마을과 함께하는 더 큰 학교'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각 자치구의 혁신교육을 한눈에 보여주고 체험할 수 있는 홍보 및 체험부스 마당, 학생·학부모·교사가 펼치는 문화·예술 공연 마당, 다양한 교육 아젠다를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여 참여하는 토론마당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20일 오후 4시 개막식에서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함께하는 '서울시장과 교육감이 말하는 서울교육의 미래'라는 주제의 '혁신교육 토크 콘서트'가 열린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상생과 협력의 글로벌 혁신교육도시' 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그 의미를 재조명하고, 서울혁신교육에 대한 의미와 미래를 이야기할 예정이다.

현재 강북, 관악, 구로, 금천, 노원, 도봉, 은평이 지정된 서울형혁신교육지구는 서울시, 교육청, 자치구, 지역주민이 협력해 혁신교육정책을 추진하도록 서울시과 교육청이 지정해 지원하는 자치구를 말한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로 선정된 자치구의 교사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은 지난 1년 동안 ▲학생 수 25명 이하 감축 사업(중학교) ▲학교·마을 연계 방과후 사업 ▲일반고 진로·직업교육 지원 사업 ▲민관 거버넌스(지역교육공동체) 구축 사업 ▲학생의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지원 사업 및 자치구의 특성에 따른 다양한 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 nhy@weeklysisa.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