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동 두바이 방문한 A씨,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세
최근 중동 두바이 방문한 A씨,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세
  • 이애리 기자
  • 승인 2015.08.2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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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검사에서 '음성'반응... 지인도 집에서 자가격리

[주간시사매거진 = 이애리 기자] 동두천시 보건소는 최근 중동 두바이를 방문한 적이 있는 A(38)씨가 21일 오전 4시께 고열 등 메르스 의심증세를 보여 병원 응급실로 긴급 이송했다고 전했다.

경기 동두천시에서 30대 남성이 이날 오전 4시께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은 A씨의 메르스 감염여부 확인을 위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국내에서 메르스 신규 환자는 지난 7월 6일 이후 46일째 한 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으며, 동두천 지인의 집에서 일단 자가격리하던 A씨는 질병관리본부의 지도에 따라 이날 서울 국립중앙의료원에 격리 입원중이며A씨의 지인도 집에서 자가격리했다

지난 5월20일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해, 지난 46일 동안 한 명도 의심환자가 나오지 않았다. (사진제공=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 = 이애리 기자 / aheree@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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