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경 교수 팀, 면역 분야 권위 있는 학술지 ‘이뮤니티’에 논문 게재
조은경 교수 팀, 면역 분야 권위 있는 학술지 ‘이뮤니티’에 논문 게재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5.07.27 1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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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미생물학교실
논문명 : Orphan nuclear receptor ERRα controls macrophage metabolic signaling and A20 expression to negatively regulate TLR-induced inflammation
저자 정보: 조은경(교신저자, 충남대 교수), 육재민(제1저자, 충남대 교수)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정민근)은 “국내 연구진이 핵수용체로 불리는 세포내핵 단백질의 발현을 조절해 패혈증과 같은 난치성 염증질환 치료의 가능성을 열었다”라고 밝혔다.

조은경 교수와 육재민 교수(충남대) 등은 과도한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핵수용체 단백질 발견을 위한 연구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기초연구사업(선도연구센터지원)을 통해 수행하였으며, 이번 연구 결과물은 면역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이뮤니티(Immunity)지 7월호(7월 21일 자)에 게재되었다.

한편, 이번 연구에 참여한 조은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핵수용체 이알알알파를 이용해 최근 고령화, 도시화,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난치성 염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음을 증명한 첫 사례”로서, “이알알알파를 활용하는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했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 nhy@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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