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은경 교수와 육재민 교수(충남대) 등은 과도한 염증 반응을 억제하는 핵수용체 단백질 발견을 위한 연구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고 있는 기초연구사업(선도연구센터지원)을 통해 수행하였으며, 이번 연구 결과물은 면역학 분야의 권위 있는 학술지인 이뮤니티(Immunity)지 7월호(7월 21일 자)에 게재되었다.
한편, 이번 연구에 참여한 조은경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핵수용체 이알알알파를 이용해 최근 고령화, 도시화, 생활습관의 변화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난치성 염증질환을 치료할 수 있음을 증명한 첫 사례”로서, “이알알알파를 활용하는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중요한 과학적 근거를 제공했다”고 연구의의를 밝혔다.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 nhy@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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