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한양여대, '벽화재능기부, 황강레포츠 축제' 관학협약
합천군-한양여대, '벽화재능기부, 황강레포츠 축제' 관학협약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5.07.25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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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합천군은 관내 벽화그리기 재능기부를 위해 한양여자대학교에서 15명이 방문 했다. 더운 날씨와 잦은 비로 작업에 어려움이 있지만 봉사하는 학생들은 관학협약을 맺은 합천군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관내 3개소 합천문화예술회관, 영상테마파크 화장실, 육아종합지원센터 주차장벽면에 학생들의 재능과 재기발랄함을 그려내고 있다. 특히 많은 방문객이 찾는 영상테마파크 화장실에 그린 벽화는 만화형식으로 그 내용과 형식이 영상테마파크와 어울린다는 평을 받고 있다.

벽화 재능기부 이외 오는 24일부터 개최되는 황강레포츠 축제에도 한양여대와 연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24일 별밤 버스킹 공연을 시작으로 전야제 댄스공연과 황강수중 마라톤대회 몸풀기 체조를 진행할 예정이다.

▲ ⓒ합천군

이에 합천군은 학과일정과 봉사활동으로 지쳐있는 학생들과 교수진에게 고스트파크와 래프팅 체험을 제공해 심신의 피로를 풀고, 도심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색다른 체험을 선사함으로써 새로운 영감을 불어 넣는 기회를 제공했다.

합천군과 한양여자대학교는 지난 2월 25일 관혁협약 체결을 하였으며, 앞으로도 벽화그리기와 공연 외 다양한 사업 발굴을 통해 인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 nhy@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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