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 = 김미주 기자] 독일이 세계에서 여행가고 싶은 나라 상위를 차지했다.
세계 경제 포럼은 2015년 여행&관광 경쟁력 지수(Travel & Tourism Competitiveness Index, TTCI)에서 독일이 7점 만점에 5.22점을 받아 141개국 중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1위는 5.31점을 받은 스페인이고, 프랑스가 5.24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1위와 차이가 0.09점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이는 독일이 이미 여행하고 싶은 나라 베스트에 뽑힐 만한 높은 경쟁력과 수준을 갖추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이어 "독일이 유일하게 3년 연속 상위에 링크되었다는 것은 독일이 여행가고 싶은 나라로 잘 알려져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며 "여행자들에게 독일을 인식시키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간시사매거진 = 김미주 기자 / kmj@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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