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 = 이애리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닷새 만에 1명 추가됐다.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지난 달 격리병동에서 메르스 환자 4명을 관리한 간호사다.
2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삼성서울병원 20대 간호사 1명이 두 차례에 걸친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 환자는 총 183명이 됐다.
보건당국은 183번 환자와 접촉한 의료진과 가족, 환자를 격리하고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의료진의 수는 13명으로 늘었다.
한편 이날 5명이 추가로 완치자에 포함돼 누적 완치자 수는 102명이 됐다.
[주간시사매거진 = 이애리 기자 / aheree@weeklysisa.co.kr]
저작권자 © 주간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