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함께 이겨내기’ 헌혈봉사로 나눔실천
‘메르스 함께 이겨내기’ 헌혈봉사로 나눔실천
  • 남희영 기자
  • 승인 2015.07.0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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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시스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SK텔레콤은 2일부터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본사를 비롯해 자회사에서 메르스로 인한 헌혈 부족 현상을 타개하고 경기침체를 극복하고자 헌혈 릴레이 행사를 연다.

앞서 롯데하이마트는 1일 서울 대치동 본사에서 임직원 참여 ‘사랑의 헌혈’ 행사로 헌혈 인구 감소 상황에서 혈액 수급에 도움이 되고자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국 방부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본부를 비롯해 합동참모본부, 근무지원단 등 전 직원과 장병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LG계열사인 서브원, LG생활건강, LG생명과학의 임직원과 협력사 직원들도 지난달 29일 '헌혈 희망나눔 캠페인'을 열어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 
 
그 밖에도  각 지자체 공무원, 병원, 경찰서, 대학교, 금융기관, 시민단체 등 각계 각 분야에서  ‘헌혈 행사’가 끊이지 않고 이어져 대한민국 국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해 통계청에서 내놓은 "국내 나눔실태 2013" 내용에 따르면 헌혈실적과 헌혈률은 각각 ’13년 291만 4천건, 5.80%를 기록했으며 ’06년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최근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산으로 인해 헌혈이 크게 줄고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처럼 수혈 혈액 수급에 도움을 주고자 나서는 수많은 이들의 간절함으로 하루 빨리 메르스가 대한민국에서 사라지길 기대한다.
 
[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 nwtopia@weekly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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