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 = 남희영 기자] 김포시보건소는 17일 인천 검단탑병원 간호사 A씨가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보여 메르스 의심 환자로 분리했고, 이후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포시보건소 관계자는 "A씨가 1차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현재 국가지정병원에 격리 조치돼 있다"며 "2차 배양 검사 결과는 이날 오후 9시께 나온다"고 설명했다.
한편, 간호사 A씨는 13일 토요일 부평지역 결혼식에 참석했고, 14일 일요일에는 경남 양산에 다녀온 뒤 15일 월요일 발열,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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