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 = 김유위 기자]28일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에서,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은 국내 메르스 환자에 대한 조치와 감염 경로 등에 대한 브리핑을 실시했다.
양 본부장은 "지금까지 확인된 첫 번째 환자와 2차 감염자 4명, 이외에 첫 번째 환자로부터 2차 감염된 2명의 환자가 추가로 확인돼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으로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양 본부장은 "이에 현재까지 확인된 환자는 7명이 되며, 이 7명 중 6명은 첫 번째 초벌 환자로부터 감염된 2차 감염자고, 2차 감염자로부터 추가 전파된 사례는 아직까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양병국 질병관리본부장 브리핑에 따르면, 질병관리본부는 통상의 업무를 최소화하고 동원 가능한 모든 자원을 동원을 해서 메르스 역학조사와 자가격리자 관리에 투입을 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양 본부장은 "어제(27일) 의심환자의 기준에는 부합되지 않지만 자신이 직접 신고한 25세 여성은 결과가 음성이었다"며 "또한 여러 가지 증상이나 이런 것들을 감안할 때, 이 여성은 14일까지 격리할 필요가 없이 즉각적으로 일상에 복귀를 조치할 예정"이라며 브리핑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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