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시사매거진 = 김미주 기자] 국내 연구진이 스타킹처럼 쭉 늘어나면서도 전도성을 유지하고 외부의 변화를 감지하여 대응할 수 있는 전도성 스마트 섬유 센서를 개발하고, 수화를 인지할 수 있는 스마트 장갑 시연에 성공했다.
이번 성과는 기존 소재의 성능을 뛰어넘는 높은 신축성과 안정성을 가지고 있어, IT기술과 스포츠웨어를 접목한 고기능성 스마트 웨어 등 착용형 전자기기 산업에 파급력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연세대 이태윤 교수와 김대은 교수가 주도한 이번 공동연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추진하는 이공분야 중점연구소(소장 : 이우영 교수)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과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재료분야의 권위 있는 전문지인 어드밴스드 펑서녈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되어 4월 20일에 온라인 게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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